영화 오펜하이머가 8월 15일 개봉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던 영화였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원자폭탄 개발에 관한 영화여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관객평을 빌리자면 영화가 아닌 작품일 정도 라고 합니다. 오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 뜻과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펜하이머 영화 기본정보
개봉일 | 2023.08.15 |
등급 | 15세 관람 |
장르 | 스릴러, 드라마 |
국가 | 미국,영국 |
러닝타임 | 180분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주연 | 킬리언 머피,에밀리 블런트,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조쉬 하트넷,캐이시 애플렉,라미 말렉,캐네스 브레너 |
오펜하이머 뜻
오펜하이머는 실존 인물로서 전체이름은 'Julius Robert Oppenheimer ' 입니다.
영화제목은 그의 성을 따서 만든 것이죠. 오펜하이머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 후 영국과 독일에 유학도 하였습니다.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이고 제2차 세계 대전 중 여러 학자들과 함께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해 '맨해튼 계획'에 참여했습니다.
수소폭탄 제조에 반대했다가 모든 공직자리에서 쫓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펜하이머 주인공 ''배우 킬리언 머피'' 알아보기
오펜하이머 줄거리
주인공'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유학할 때 실험물리학에 서툴러 같은 과 동기들에게 비웃음 거리가 되고 담당 교수에게 모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닐스 보어'의 도움으로 괴팅겐 대학교로 학교를 옮겨 양자역학과 이론 물리학을 배우게 됩니다. 미국 칼텍과 버클리로 돌라온 주인공은 실험물리학자인 ' 어니스트 로런스'와 함께 일하게 되죠.
시간이 흘러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되고 미국의 장성'레슬리 그로브스(맷 데이먼) '는 주인공을 맨해튼 핵 계획의 책임자로 임명합니다. 오펜하이머는 로스 앨러모스에 연구소를 만드는 중이었지만 완성되기 전 독일이 항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핵실험은 계속되고 포츠담 선언 직전에 최초의 핵실험인 ' 트리니티 실험'을 매우 성공적으로 끝냅니다.
실험 성공 후 즉시 미국 정부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을 투하하고 주인공 오펜하이머는 이 소식을 라디오로 전해 듣게 되고 그 길로 대통령을 찾아가 '나의 손에 피가 묻어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죠. 이 이야기를 들은 대통령(해리 s. 트루먼) 은 원자폭탄에 대한 실권을 빼앗아 버립니다.
그 후 더 이상의 핵 확산을 막기 위해 수소폭탄 개발을 반대하는데 , 맨해튼 계획에서 함께 일했던 '애드워드 텔러'와는 뜻이 달라 둘의 관계는 끝이 납니다. 일본 원자폭탄 투하 이후 소련(지금의 러시아)도 핵을 보유하게 된 것을 과거 공산당원들과 친분이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인공 '오펜하이머'는 청문회 자리에 앉게 되죠
그렇게 한평생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지나친 흡연 때문에 결국 인후암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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